일 때문에 올라온 김에 몸 좀 풀고 가자 싶어서 힐리에서 둘러보다가 예약했는데요, 진짜 잘했다 싶어요.. 예약 전화드릴 때 이것저것 물어봤는데도 전혀 귀찮은 기색 없이 너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더라고요. 덕분에 마음 편하게 예약했고요, 막상 도착해서 들어가자마자 분위기부터가 아늑해서 괜히 긴장이 풀렸어요.. 하늘 관리사님 들어오시는데 너무 ***해서 쓰러질거 같았어요. 모델인줄 알았어요. 웃는게 이쁘시고 인상이 좋으셔서 첫눈에 신뢰가 갔습니다. 처음엔 살짝 긴장했는데, 대화도 편하게 잘 이끌어주시고 손도 어찌나 부드럽고 따뜻하신지… 그냥 그대로 잠들 뻔했네요.
특히 어깨랑 뒷목이 돌덩이처럼 뭉쳐 있었는데, 하나하나 다 풀어주시는 게 느껴지더라고요. 끝나고 나올 때는 몸이 가볍다 못해 붕 뜨는 느낌이었습니다. 그날 밤 꿀잠 잤습니다, 진심으로. 아, 진짜 오랜만에 제대로 된 케어 받고 가는 느낌이에요. 다음에도 또 올 거예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