겨우 마음을 진정시키고 글을 씁니다
건식 받자마자 ‘아 잘 왔구나‘ 싶었습니다
강하지도 약하지도 않게 지그시~ 뭉근히~
눌러주시는데, 아 이게 전문가구나. 이게 프로폐셔날이구나. 감탄사만 나올뿐이었습니다.
습식은.. 습식에 대한 설명은 비속어를 형용사로 사용해야만 설명할 수 있는 수준이라, 지성인으로서 차마 입밖으로 내뱉을 수 없는 점 이해부탁드립니다.
비루한 몸뚱아리에 따듯한 부드러운 손길로 기름칠해주시는 순간, 료칸에 들어가는 느낌이었습니다.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, 왜 손끝만 스쳐도 나는 맥반석 오징어가 되는지..
시설도 시설이고, 어메니티, 시간 , 응대 모두 여지껏 제가 받아온 스웨디시는 스웨디시가 아니었네요. 얼굴은 또 어쩜 그리 작고 예쁘신지. 여운이
기네요.. 퀸👸지 아 대지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