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사지를 즐겨받는 사람입니다. 원래는 압이 센 마사지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타이마사지를 즐겨받으며, 아로마보다는 건식을 선호합니다.
스웨디시처럼 오일을 듬뿍 뿌리는 마사지는 너무 감각적이어서 받고났을 때 릴렉스 되는 기분보다, 너무 긴장하며 받아서 되려 기운이 빠졌던 적이 있어서 선호하지 않았습니다.
그런데 쇼킹스웨디시를 를 방문하고 그런 편견이 많이 바뀌게 된 것 같습니다.
# 위치 및 시설
강동성심병원 코앞에 있고, 강동역과 길동역 사이에 위치하여 내비 찍고 찾아가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.
건물 3층에 위치한 이 업소에 들어가보니 인테리어가 새것은 아니었지만 나름 깔끔했습니다. 샤워실에 수건도 깨끗하고 냄새도 안나고 향긋했습니다.
# 관리사의 마사지
사실 오일 마사지라는게 압이 약해서 시원할까했는데, 1시간 반을 다 받고나니 , 건식 마사지를 받은 것보다 더 시원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.
분명 타이마사지처럼 세게 눌러대는 마사지가 아닌데, 온몸의 경직된 근육들이 시원하게 풀린 점이 정말 만족스러웠어요.
관리시간을 꽉채워서 받았는데, 끝나는 순간까지 한번도 흐트러짐 없이 정성을 다해서 받음을 느꼈습니다. 정말 감사합니다.
제 몸을 타인이 이렇게 정성스럽게 관리해주는데, 앞으로 저 스스로도 제 몸을 더욱 아끼고 잘 관리해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.
여기 기억이 너무 좋아서 주저리 주저리 남겨보았습니다.